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7일 금요일입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15일)이 끝나자마자 해외직구 시즌이 이어지는 구조라, 지금부터 장바구니를 채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결제 금액만 보고 "150달러 안 넘으니 괜찮겠지" 했다가 세금 고지서를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면세 기준을 가르는 건 결제한 카드 금액이 아니라 세관이 계산하는 '물품가격'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 기준으로 실제 함정이 되는 지점들을 정리했습니다.면세 기준은 150달러, 미국발은 200달러원칙은 단순합니다. 개인이 자가 사용 목적으로 들여오는 물품이 미화 150달러 이하이면 목록통관으로 관세와 부가가치세가 면제됩니다. 미국에서 출발한 목록통관 대상 특송 화물은 한미 FTA 기준에 따라 200달..
알뜰폰으로 갈아타려고 요금제까지 골랐는데, 유심 배송만 2~3일 기다리려니 답답했던 적 있으시죠. 요즘은 알뜰폰도 eSIM 셀프개통을 지원해서 QR코드 하나면 집에서 10분 만에 개통이 끝납니다. 다만 알뜰폰이라고 다 되는 건 아니고, 유심·후불·선불에 따라 조건이 갈립니다. 헛걸음하지 않으려면 신청 전에 확인할 것들을 비교표로 정리했습니다.유심 vs eSIM, 뭐가 다른지 먼저 비교가장 큰 차이는 비용과 시간입니다. 실물 유심(USIM)은 8,000원 안팎의 유심비가 들고 배송을 기다려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선불유심도 5,000~8,800원 수준입니다. 반면 eSIM 발급비는 통신사 구분 없이 2,750원으로 동일합니다. 유심 카드값이 아예 안 드는 구조라 5,000원 안팎이 절약되는 셈입니다.시..
지난번에 KT eSIM 셀프개통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KT eSIM 셀프개통·기기변경 방법 2026|EID·IMEI 확인, 발급비 2,750원과 재발급 주의) 그런데 막상 새 폰으로 바꾸려고 하면 "eSIM은 어떻게 옮기지?"에서 막히는 분이 많습니다. 유심칩처럼 뽑아서 꽂으면 되는 게 아니라, 재발급과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기기변경 전 준비부터 마이KT 앱 재발급, 아이폰끼리 직접 전송, 개통 후 전산기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기기변경 전 준비 3가지먼저 새 폰이 eSIM을 지원하는지 확인하세요. 아이폰은 XR 이후 모델이 대부분 지원하고, 안드로이드는 기기마다 달라서 설정 메뉴에 eSIM 항목이 있는지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OS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두세요. 오래된 버전에서는 QR ..
지난번에 등기우편 주소 적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등기우편 주소 적는법|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위치 정리) 그런데 전세보증금 반환 독촉이나 임금 체불처럼 "어떤 내용을 보냈는지"까지 증명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쓰는 게 내용증명입니다. 등기와의 차이, 효력, 창구·온라인 접수 순서, 2026년 기준 비용까지 정리했습니다.등기우편과 내용증명, 뭐가 다른가등기우편은 "이 편지가 상대방에게 배달됐다"는 배달 사실만 증명합니다. 안에 뭐라고 썼는지는 우체국이 모릅니다. 반면 내용증명은 우체국 직원이 문서 내용을 확인하고 도장을 찍은 뒤, 같은 문서 3부 중 1부는 우체국이 보관합니다. 그래서 "언제, 누구에게, 어떤 내용을 보냈다"는 사실 자체가 공적으로 증명되는 겁니다.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등기는 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계부에서 가장 무서운 항목이 난방비 고지서입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은 겨울철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이기만 하면, 줄인 양만큼 현금을 통장에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소득·재산 기준이 없어서 맞벌이 가구도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12월이 되기 전 미리 해두는 게 핵심이라 지금 정리합니다.얼마나 돌려받나 — 절감률 구간별 단가지난 겨울(2025년 12월~2026년 3월) 회차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인 비율(절감률)에 따라 1㎥당 단가가 달라집니다.절감률(전년 대비)1㎥당 캐시백 단가3% 이상 ~ 10% 미만50원10% 이상 ~ 20% 미만100원20% 이상 ~ 30% 이하200원인정은 최대 30%까지입니다. 계..
지난번에 등기우편 주소 적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등기우편 주소 적는법|보내는 사람·받는 사람 위치 정리) 그런데 주소를 바르게 적어 보냈는데도 일주일째 '배달완료'가 안 뜨면 속이 탑니다. 이럴 때 우체국은 그냥 "죄송합니다"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편법에 정해진 손해배상 기준에 따라 돈을 물어줍니다. 얼마까지 받을 수 있고, 언제까지·어떻게 청구해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 — 우편물 종류별 배상 한도배상 금액은 우편법 시행규칙 제135조의2에 종류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분실·훼손(못 쓰게 된 경우)·지연 배달이 배상 사유입니다.우편물 종류손해배상 한도등기통상우편물10만 원준등기통상우편물5만 원선택등기통상우편물10만 원등기소포우편물50만 원민원우편물표기금액보험취급우편물신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