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사망한 뒤 상속 절차를 시작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막히는 부분이 고인이 어떤 재산과 채무를 가지고 있었는지 확인하는 일입니다. 예금이나 보험만 확인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토지, 자동차, 세금, 연금 가입 여부 등 여러 기관의 자료를 각각 찾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정부24의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입니다. 정식 민원명은 ‘사망자 및 피후견인 등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이며, 상속인이 여러 기관의 재산정보를 한 번의 신청으로 조회하도록 묶어 놓은 서비스입니다.2026년 9월 3일 정부24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면 안심상속은 인터넷과 방문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없습니다. 다만 신청자격은 온라인과 방문이 서로 다르며, 모든 상속인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카드사마다 따로 전화하지 않아도 됩니다지갑이나 카드지갑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분실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을 최대한 빨리 막는 것입니다. 카드가 한 장뿐이라면 해당 카드사에 바로 신고하면 되지만, 여러 금융회사의 카드를 함께 잃어버리면 카드사별 고객센터를 하나씩 찾는 동안 시간이 지체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신용카드 분실 일괄신고 서비스입니다.현재는 참여 금융회사 중 한 곳에 분실신고를 하면서 다른 참여 회사의 카드까지 함께 신고할 수 있고, 어카운트인포 모바일 앱에서도 보유카드를 확인한 뒤 신고할 금융회사를 선택해 일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소비자지원센터의 현재 안내에는 카드사 8개사와 은행 15개사가 참여 금융회사로 제시..
미국에 있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라면, 과자, 차, 건강식품처럼 먹을 수 있는 물품을 EMS로 보내려면 단순히 포장해서 우체국에 가져가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수입 식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사전신고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우체국 국제우편 공식 안내에서도 미국으로 식품을 발송할 때 발송 목적과 제조 형태에 따라 사전신고 여부를 먼저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용 식품이나 사업자가 제조한 식품은 개인 간 선물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면 통관 단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미국행 EMS에 식품을 넣을 때 어떤 경우에 FDA 사전신고를 검토해야 하는지, 신고가 필요한 경우 어떤 순서로 승인번호를 받은 뒤 우편물에 반영하는지, 집에서 만든 음식과 개인 ..
국민연금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만 가입하는 제도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국민연금 임의가입입니다. 대표적으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 일정한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 다른 공적연금 수급권자나 그 배우자처럼 사업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노후 준비를 위해 스스로 가입하는 방식입니다.2026년에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5%로 적용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안내상 임의가입자는 지역가입자의 중위수 소득 이상에 해당하는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2026년 4월 기준으로 안내한 지역가입자 중위수 소득은 1,013,000원이며 이에 해당하는 월 연금보험료는 96,230원입니다. 다만 기초..
현금으로 10만원 이상 결제했는데 현금영수증을 받지 못했다면 단순히 “영수증을 달라고 했는데 안 줬다”는 상황인지, 아니면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았더라도 사업자가 반드시 발급해야 하는 의무발행 거래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두 경우는 신고 명칭과 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특히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의 사업자가 건당 10만원 이상 현금거래를 하고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았다면 소비자의 요청 여부와 관계없이 미발급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2026년 기준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발급거부와 미발급 신고를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고기한은 행위가 있은 날부터 5년 이내이며, 거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계약서·간이영수증·계좌이체 내역·문자메시지·견적서 등 증빙을 준비하는 것이 중..
유심을 직접 꽂지 않고 휴대폰에 회선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eSIM은 온라인 개통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기변경 때 기존 eSIM을 새 휴대폰으로 단순히 옮기면 된다고 생각하면 막히기 쉽습니다. KT 공식 다이렉트샵 안내 기준으로 eSIM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가입자 정보를 내려받아 사용하는 디지털 형태의 SIM이며, 새 단말로 기기변경할 때는 새 eSIM 발급 절차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새 휴대폰을 구입한 뒤에는 기존 폰에서 eSIM을 먼저 삭제하기보다, 새 단말의 지원 여부와 EID·IMEI를 확인하고 KT 기기변경 절차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KT eSIM 핵심 요약2026년 9월 2일 KT 다이렉트샵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eSIM 발급비는 2,750원이며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