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아이와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18세 미만 자녀의 여권을 다시 만들려면 법정대리인이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찾아가 신청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2026년 6월 12일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미성년자의 여권 재발급을 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모든 미성년자 여권 신청이 온라인으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이나 법정대리인 자격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 등은 여전히 방문 신청이 필요합니다.
2026년 미성년자 여권 온라인 재발급, 무엇이 달라졌나
외교부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허용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현재 정부24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교부 안내상 KB스타뱅킹의 미성년자 신청 기능은 준비 중입니다. 따라서 자녀 여권을 온라인으로 다시 신청하려는 부모라면 정부24에서 ‘여권 재발급’을 검색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출발점입니다.
핵심은 ‘최초 발급’이 아니라 ‘재발급’이라는 점입니다. 온라인 신청 대상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우리 국민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뒤 여권을 한 번도 만든 적이 없거나 생애 최초 전자여권을 신청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대상이 아니므로 가까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핵심 조건부터 확인하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면 불필요하게 사진을 다시 준비하거나 결제 단계에서 막히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가 과거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고, 부모 등 법정대리인의 자격이 행정정보로 확인되며, 일반적인 만료·기간 만료 예정 등에 따른 재발급이라면 정부24 온라인 신청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기본 조건
법정대리인이 본인 인증을 한 뒤 자녀를 대신해 신청해야 합니다. 여기서 법정대리인은 친권자나 후견인을 의미합니다. 자녀 이름으로 단순 로그인하는 방식이 아니라 법정대리인이 자신의 인증수단으로 본인 인증을 하고 대리 신청 절차를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표 사례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여권 신청자, 긴급여권 신청자는 온라인 재발급 대상이 아닙니다. 로마자성명 변경을 원하는 경우, 상습 분실자에 해당하는 경우, 기존 여권의 남은 유효기간만 이어받는 방식의 재발급을 원하는 경우도 방문 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미성년자 가운데 친권이나 후견인 지정 등으로 법정대리인 자격을 담당자가 별도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 역시 온라인 접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 준비할 것
온라인 신청의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여권용 사진 파일입니다. 오프라인용 인화사진을 휴대전화로 대충 촬영한 파일을 올리면 규격 문제로 반려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교부는 온라인 여권사진 규격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진을 제출하기 전에 규격을 점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법정대리인 본인 인증수단도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24 로그인과 본인 인증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며, 자녀의 기존 여권 발급 이력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이 있다면 새 여권을 받을 때 필요한 상황이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24에서 실제 신청하는 순서
첫째, 정부24에 접속해 검색창에 ‘여권 재발급’을 입력합니다. 둘째, 법정대리인이 본인 인증을 하고 미성년 자녀를 위한 대리 신청 절차를 선택합니다. 셋째, 신청 대상 자녀와 여권 정보를 확인하고 새 여권에 사용할 사진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넷째, 여권 종류와 필요한 항목을 확인한 뒤 수령할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선택합니다. 마지막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수수료와 신청 내용을 다시 확인한 후 결제와 신청을 마칩니다.
수령기관 선택은 특히 신중해야 합니다. 외교부 안내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한 뒤에는 수령기관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집 근처라는 이유만으로 선택하기보다 실제 평일에 방문하기 편한 곳인지, 해당 기관의 여권 업무시간이 어떻게 되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민원실 업무시간은 기관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기관의 최신 운영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수료는 얼마인가
2026년 3월 1일부터 여권발급수수료가 2,000원 인상됐습니다. 미성년자 복수여권의 국내기관 수수료는 현재 8세 이상 5년 여권 기준 58면 44,000원, 26면 41,000원이며, 8세 미만은 58면 35,000원, 26면 32,000원입니다. 단수여권은 1년 이내 기준 17,000원입니다. 자녀의 나이와 여권 종류, 면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므로 실제 결제 직전 정부24와 외교부의 최신 수수료 표시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온라인이라고 해서 여권 자체의 발급수수료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신청 화면에서 선택한 여권 유형과 결제 금액을 확인하고, 해외 출국 일정이 임박했다면 단순히 비용보다 발급 가능 시점과 수령 가능일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라인 신청과 방문 신청의 차이
온라인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신청 단계 때문에 부모가 한 차례 민원실을 방문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새 여권은 물리적인 신분증명서이므로 수령 절차가 남습니다. 미성년자를 위해 법정대리인이 온라인 신청한 경우 외교부 안내상 법정대리인이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즉 신청과 수령을 모두 온라인으로 끝내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반면 방문 신청은 생애 최초 여권, 법정대리인 자격 확인이 필요한 경우처럼 온라인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사례에 적합합니다. 방문 신청에서는 법정대리인 동의서, 관계 확인서류 등이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확인되면 일부 서류가 생략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사례가 온라인 대상인지 애매하다면 정부24 신청 단계에서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한 뒤 진행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여권 사진 때문에 반려되지 않으려면
온라인 신청에서 자주 막히는 부분은 사진 파일입니다. 사진 크기와 얼굴 비율, 배경, 촬영 시점 등 여권사진 규격을 충족해야 하며 규격에 맞지 않으면 신청이 진행되지 않거나 접수 후 반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전화 보정 기능으로 얼굴 윤곽을 바꾸거나 배경을 과도하게 수정한 사진, 인화사진을 다시 촬영한 사진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사진 파일을 준비했다면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의 ‘온라인 여권사진 규격확인’ 기능을 이용해 먼저 점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 검증을 통과했다고 해서 최종 심사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여권사진 기준에 맞는 원본 파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후 진행 상태 확인하는 방법
신청을 마친 뒤에는 정부24의 여권발급 상태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수와 교부 관련 진행 상황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신청 직후부터 상태를 확인하고, 항공권 출발일 직전에 여권을 신청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권 발급 소요기간은 신청 시기와 접수기관, 업무량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특정 날짜에 무조건 발급된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새 여권 수령 후 항공권의 영문명과 여권 영문명이 일치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 여권을 받을 때 꼭 확인할 점
온라인 신청 때 선택한 수령기관으로 가야 하며 신청 완료 후 수령기관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기존 여권이 있다면 새 여권을 받을 때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미성년자를 위해 법정대리인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그 법정대리인이 대리 수령할 수 있으므로 수령기관 안내에 표시된 본인확인 준비물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온라인 재발급을 신청했다면 외교부는 새 여권을 수령할 때까지 기존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국가마다 입국 시 요구하는 여권 잔여 유효기간이 다르므로 출국을 앞두고 있다면 기존 여권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만 믿지 말고 목적지 국가의 입국 요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많이 하는 실수 5가지
첫 번째는 생애 최초 여권인데 온라인 재발급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사진 파일 규격을 확인하지 않고 업로드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실제 방문하기 어려운 수령기관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는 유효한 기존 여권을 버리거나 찾지 못하는 것이고, 다섯 번째는 신청만 온라인으로 하면 새 여권도 택배로 자동 배송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반 온라인 재발급은 선택한 기관에서 수령하는 절차를 전제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FAQ
아이 여권을 처음 만드는 경우도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외교부의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우리 국민입니다.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은 온라인 신청 불가 대상이므로 방문 신청해야 합니다.
부모가 신청하면 아이가 직접 수령하러 가야 하나요?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위해 법정대리인이 온라인 신청한 경우에는 외교부 안내상 법정대리인이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령기관이 요구하는 본인확인 사항과 유효한 기존 여권 지참 여부는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신청 뒤 수령할 구청을 바꿀 수 있나요?
신청 완료 후에는 수령 희망 기관을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결제 전에 주소보다 실제 방문 가능성을 기준으로 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권에 남은 기간을 그대로 살려 재발급할 수 있나요?
잔여유효기간 부여 재발급을 원하는 경우는 온라인 접수가 제한되는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여권사무 대행기관에 방문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자녀가 과거 전자여권을 한 번 이상 발급받았는지 확인
- 신청자가 친권자 또는 후견인 등 법정대리인인지 확인
- 정부24에서 본인 인증이 가능한지 확인
- 최근 6개월 이내 여권 규격 사진 파일 준비
- 온라인 신청 불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지 확인
- 수령기관을 실제 방문 가능한 곳으로 선택
-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은 수령 전까지 보관
- 여행 일정이 있다면 발급 진행 상태와 목적지 입국요건을 함께 확인
공식 확인처
미성년자 온라인 재발급 가능 여부와 최신 수수료, 여권사진 규정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신청은 정부24에서 ‘여권 재발급’을 검색해 진행합니다. 제도와 수수료는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신청 시점에는 아래 공식 페이지의 최신 내용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지역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국립자연휴양림 예약방법 2026|숲나들e 주말추첨·선착순 일정과 예약 성공 순서 (0) | 2026.09.03 |
|---|---|
|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등록방법 2026|여권·얼굴 등록, 출국장 전용라인·탑승구 이용 조건 (0) | 2026.09.01 |
|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방법 2026|무료 발급·지역별 할인·QR 쿠폰 이용 순서 (1) | 2026.09.01 |
| 국립공원 탐방로 예약제 이용방법 2026|예약 가능한 탐방로·당일 마감시간·현장 이용 주의사항 (0) | 2026.08.29 |
| KTX 승차권 취소·환불 위약금 2026|출발 전후 반환 기준과 코레일톡 환불 방법 (0) | 2026.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