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으로 결제한 뒤 받은 영수증을 살펴보면 내가 알려준 휴대전화번호가 아니라 국세청 지정번호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영수증은 사업자가 소비자의 인적사항을 알 수 없거나 소비자가 발급수단을 제시하지 않았을 때 자진발급한 거래일 수 있습니다. 이미 현금영수증 자체는 발급되어 있으므로 무조건 미발급 신고부터 할 상황은 아닙니다. 영수증에 표시된 승인번호, 거래일자, 거래금액을 확인해 해당 자진발급분을 본인에게 등록하면 소득공제용 사용내역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2026년 현재 국세청 홈택스에는 현금영수증 근로자·소비자 메뉴 아래에 ‘현금영수증 자진발급분 소비자 등록’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세청 공식 안내도 국세청 지정코드로 자진발급된 영수증의 경우 홈택스에서 금액, 승인번호..
아르바이트나 정규직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회사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작성은 했지만 근로자에게 한 부를 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로계약서는 단순한 회사 내부 서류가 아니라 임금, 근로시간, 휴일, 연차 등 핵심 근로조건을 확인하는 기준이 되는 문서입니다. 특히 나중에 임금이나 근로시간을 두고 분쟁이 생겼을 때 처음 어떤 조건으로 일하기로 했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2026년 현재도 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라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임금, 소정근로시간, 휴일, 연차유급휴가 등 법에서 정한 근로조건을 명시해야 하고, 그중 주요 항목은 서면으로 명시하여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도 서면 근로계약 작성과 교부를 기초 고용질서의 핵심 항목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근로계약..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핵심부터 정리금융위원회와 금융결제원 안내 기준으로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는 본인 명의로 개설된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하고, 전체 또는 일부 계좌를 선택해 지급정지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기본적으로 수시입출금계좌와 금융투자회사 계좌이며, 예·적금처럼 성격이 다른 상품까지 무조건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정지되는 것은 아니므로 실제 조회 화면에 표시되는 계좌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온라인에서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와 앱을 이용할 수 있고, 거래 금융회사 영업점이나 콜센터를 통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금융결제원 현재 안내 화면에서는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조회와 지급정지 이용시간을 매일 00:30~23:30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각 금융회사 영업시간을 따라야 하므로 야간..
해외 고객이나 기관에 설문지, 신청서, 확인서 등을 보내면서 “회신 우편요금은 받는 쪽인 내가 부담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국제우편요금 수취인부담우편물, 즉 IBRS(International Business Reply Service)입니다. 일반 국제우편은 해외에서 회신하는 사람이 현지 우편요금을 내는 방식이지만, IBRS는 국내 수취인이 회신요금을 부담하도록 설계된 국제 회신우편 서비스입니다.2026년 현재 우정사업본부의 국제우편 특수취급수수료와 국가법령정보센터에 공개된 「국제우편 이용에 관한 수수료」 고시에는 IBRS 취급수수료가 별도로 정해져 있습니다. 엽서는 1통당 500원, 인쇄물용 봉투는 50g까지 1통당 1,100원입니다. 이 서비스는 EMS나 국제소포와 같은 물품 배..
회사가 갑자기 폐업했거나 오래전에 퇴사한 뒤 퇴직연금을 제대로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단순히 예전 회사에 연락하는 것만으로 확인하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퇴직연금은 회사가 금융기관에 사외 적립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업장이 폐업했더라도 근로자 명의로 남아 있는 적립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에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기능을 마련해 근로자가 자신의 미수령 적립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이 글은 일반적인 퇴직금 계산이나 퇴직금 지급기한을 다루는 내용이 아닙니다. 핵심은 폐업한 회사 등에서 지급되지 않은 퇴직연금이 남아 있는지 조회하고, 조회 결과가 있을 때 실제 금융기관으로 수령 절차를 이어가는 방법입니다. 퇴직한 지 오래됐거나 회사가 없어졌다는 ..
해외여행 당일 서울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한다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볼 만합니다. 이 시설은 단순히 공항철도 승차권을 사는 곳이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한 직통열차 이용객이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항공기 탑승수속과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를 서울역에서 미리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입니다. 특히 큰 캐리어를 들고 공항까지 이동해야 하거나 출국 당일 공항 체크인 대기시간을 줄이고 싶은 경우 활용도가 높습니다.공항철도는 2026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리뉴얼을 완료해 대기공간을 넓히고, 탑승수속 동선을 정리했으며 순번 대기시스템과 스마트 저울 등을 도입했다고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이용했던 사람이라도 현재 동선과 이용방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