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유용한생활정보

공공근로사업 정보

유용한코코 2023. 5. 13. 20:48

목차



    반응형

    공공근로사업 정보

    public works project

    공공근로란?

    무직자, 실업자 및 노숙자, 신용 불량자 등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공공분야에서의 일자리를 마련하여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 주고 구제하는 사업이다. , , 구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한다. 정확히는 "공공근로사업"이라고 하지만 "공공근로"라고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 과거에는 "취로사업(또는 '생계지원사업')"이라 하기도 했으며, 한때는 "희망근로"라 하기도 했고 공공근로로 바뀐 이후에도 희망근로라 부르는 지자체가 있다. 모집 유형별로, 청년모집군만 묶어서 "지역일자리사업", 노인모집군만 묶어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 모집군만 묶어서 장애인일자리사업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참고로 공공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과는 근무시간과 업무 면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대상자

    • 나이 제한이 없는 일반 모집(공공근로사업)
    • 만 18세부터 34 또는 39세까지 모집하는 청년 모집군(지역일자리사업)
    • 만 65세 이상의 노인 모집(노인일자리사업)

    지원자격

    •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야 하며, 모집하는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에서 거주
    • 일반 공공근로 사업은 만 18세 이상, 청년 모집군은 만 18세~만 34, 39세, 노인 모집군은 만 65세 이상만 지원이 가능

    선발되었다면 발표일이나 그 전후로 전화로 해당 관할 시군구청에서 연락이 오니 정해진 날짜에 출근하면 된다.

    지원자격을 충족한다면 인근 주민센터나 구청, 워크넷 등지에 공공근로사업 참가자 모집 공고가 뜨면 신분증과 세대주 명의로 되어 있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신청시 제시해야 하며, 자격증이 있다면 자격증 및 각종 증명서 등을 챙겨서 관할주소지 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지원서를 작성한다. 지원시 구직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나오는데 이미 구직 등록이 되어 있다면 워크넷에서 필증을 출력해서 가져가면 된다.

    제한대상

    • 실업급여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종에서 2종으로 전환이 가능, 보건소 검진시 건강상태가 안좋으면 근무 도중 탈락되어 1급이 될 수도 있다. 근로계약서 작성 당시, 또는 첫 출근할 때 취업신고하면 된다. 받아야 할 실업급여 금액을 지급한다.
    • 가족 등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즉, 가족 중 1人만 가능하다. 만 29세 미만인 자녀와 동시 지원 및 근무 가능
    • 일신상의 사유로 직전단계 공공근로 사업 중도 포기자 및 동일 기간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 현재 취업성공패키지 진행중인 자
    •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 · 지역공동체 · 노인일자리사업)자 중 불성실 근무자로 제외된 자.
    • 신청일 기준 정부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이미 참여중인 자.(중복참여 불가능)
    • 사립학교 교사를 포함한 공무원 본인 및 배우자, 그리고 그와 같은 세대에 거주하면서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된자, 즉, 부모님 중 한 분이 공무원이신데 같이 살고, 건강보험도 직장보험으로 같이 나간다면 지원 불가. 다만 청년모집군(만 18세~39세)은 해당 사유 없음.
    • 재산이 세대원 재산이 합해서 2억 원을 초과하거나 자동차 두 대 이상 소유, 또는 배기량 1,600cc 이상 되는 중형차를 보유하고 있어도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청년모집군(만 18세~39세)은 해당 사유 없음.
    • 학생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지만,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도 학기중에는 학교를 다녀 일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지원불가, 다만 휴학을 했거나 야간대학, 사이버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와 같이 근무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대학에 다니고 있다면 지원가능 당연히 대학을 졸업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 연 2회 이상 연속으로 재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사람. 2회가 넘을 경우 고용노동부에 실업급여 신청을 해야 하며, 실업급여 기간이 만료되어야만 다시 참여가 가능하다.

    위의 결격사유의 경우, 청년모집군의 경우 지역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가 적용되지 않는 등의 예외가 있을 수 있다. 주로 소득분위나 세대주의 직업에 따라 차이나는 편이다.

    업무정보

    1. 간단히 말해서 보조역할이다. 내근직이라면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생각해보면 90% 이상 일치한다. 그냥 공공기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하는 일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코로나 19 방역과 같이 원래는 공무원이 해야하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을 민간인에게 업무지시하고 감독하는 것이다. 관료인 공무원을 더 뽑는 대신에 인건비가 덜 드는 기간제로 인원을 쓰는 편이다. 지원분야나 나잇대별로 업무가 나뉘는데 어르신들은 대부분 동네 청소, 관내 청소, 공원 청소같은 간단한 일을 주로 하게 되며 청년이라면 상당수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금융기관(농협, 신협 등), 보건소 등의 내근직으로 가게 된다.
    2. 처음에는 시청이나 구청 등에 다들 모여 공공근로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그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본인 소속 부처로 가서 근무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청년사업은 대부분 내근직 공공근로들의 주된 업무는 공무원들 일할 때 옆에서 돕기, 워드나 엑셀 작업, 문서셔틀, 심부름, 청소 정도의 간단한 업무이고 행정업무를 본다고 해봐야 대형폐기물 접수 받아주는 정도.
    4. 주민센터의 경우 민원팀에 배속되어 민원인을 상대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엔 민원인을 필요한 창구로 안내해주거나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보조해주는 도우미 역할이나 개인정보 없이도 발급 가능한 건축물대장/토지대장 등의 민원서류 발급 업무를 할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 개인정보를 민감하게 다루는 등초본/인감/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업무는 볼 수 없으며, 오로지 정규직 공무원들만 할 수 있는 업무이다.
    5.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 이하로 근무기간을 두며 연장을 하고 싶다면 근무기간 종료 1~2달 전쯤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차기 공공근로자 모집하는 것을 신청해서 선발되어야만 1회에 한해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즉 해당년도(올해) 기준 최대 2회까지만 선발 가능하며, 이미 2회까지 선발되어 사업에 참여했을 경우 내년이 되어야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재신청해서 선발되었을 경우엔 현재 근무하고 있는(근무했던) 곳이 아닌 다른 근무처나 부서로 가게 될 수도 있다. 주로 공공근로자 모집 계획이 없는 부서나 현재 단계까지만 공공근로자를 선발하려는 부서의 경우 다른 곳으로 간다.
    6.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실근무일수 기준으로 최소 8~9개월 이상 근무했다면 고용보험 가입일수가 180일 이상 충족되어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 5일 1달 20~21일 근무 기준으로 주 40시간으로 일한다면 최소 8개월 정도는 일해야 고용보험 최소 가입기간인 180일을 충족할 수 있다.

    급여 및 환경

    65세 미만 일반모집군의 경우 주 4~5일 일 6시간 65세 이상 노인모집군이라면 일 5시간, 3일만 근무한다. 청년모집군의 경우 주 5일 모두 근무하며 일 5~8시간 근무한다. 근무 시간은 지역마다 1~2시간씩 차이가 있다. 공공기관에서 일하게 되니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식비&간식비는 물론이거니와 주5일제나 국경일(공휴일), 기타 근로기준법에 나온 것들은 칼같이 지킨다. 임금은 최저시급 외에 교통 및 식비는 별도 수당으로 지급하고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만근한다는 가정하에 주, 월차도 모두 나온다. 월급에선 당연히 4대보험도 모두 적용되어 실수령액은 임금의 90% 정도라 보면 된다.

    근무환경은 내근직의 경우 대부분 시청, 군청이나 구청 청사, 주민센터, 읍면동사무소 등지에서 근무한다. 외근직의 경우 대부분 동네 청소, 관공서 청소, 공원 청소 같은 간단한 일을 주로 한다. 내근직은 청년 위주로 배치되고, 외근직은 노인 위주로 배치된다. 주어진 일은 전문분야가 아닌 간단하고 쉬운 허드렛일이나 단순 반복작업 등이 대다수이기에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한다면 터치하는 일이 거의 없다

     

    결론은 일자리 따라 다르고. 따라서 업무 자체도 쉽고 민원받을 확률도 적고 업무환경도 상대적으로 쾌적한, 속칭 '꿀알바' 공공근로 부서의 경우 당연히 신청자들이 많아 신청해도 잘 안 될 확률이 높다. 비인기부서의 경우 신청해서 들어갈 확률이 조금 더 높지만 보기보다 업무강도가 꿀알바라 불리기엔 좀 높을 수가 있다.

     

    매년 각 지자체에서 관련사업을 공공하니 관심있다면 잊지말고 신청하세요.

    반응형